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원시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받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염태영 수원시장이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18일(현지시각) 아일랜드 코크시청에서 열린 제3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개막식에서 '2017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상 직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은 그동안 수원시가 평생학습에 쏟아 부은 정성과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 시장은 이어 "평생학습은 민주주의의 바탕이자 새로운 복지라고 생각한다"면서 "수원시는 지자체가 모든 시민의 평생학습을 책임지는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세계 도시 중 '학습도시' 운영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주관한다. 2년마다 수상 도시를 선정한다.
올해는 수원시와 함께 항저우(중국), 오카야마(일본), 브리스톨(영국), 리머릭(아일랜드), 수라바야(인도네시아) 등 16개국 16개 도시가 수상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지난 달 학습도시상을 공모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 8개 지자체가 응모했다.

한편 염 시장은 이날 시상식 후 토니 피츠제럴드(Tony Fitzgerald) 코크시장과 면담한 뒤 오후에는 본회의에 참석해 '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합적 거버넌스와 시민과의 파트너십'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원시는 누구나 선생님이 되고, 누구나 학생이 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누구나 학교'를 시민이 주도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행정기관과 시민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