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18일 오후 7시30분 서초구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MC 김승현 사회로 김세환·남궁옥분·추가열 등 통기타 가수들이 서리풀페스티벌 일환으로 참여한 '양재 연인의 거리 콘서트'에 시민 2500여명이 열광했다.
이날 공연을 보러온 조현숙씨(서초동,42)는 "서초구에 사는 연예인들이 공연한다고 해 보러 왔는데 여르 콘서트와 다르게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 좋다"며 "이 순간만큼 연예인이 아닌 동네사람들과 마실 나온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양재천 공연 중 최대 인파가 몰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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