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에너지전환 태스크포스(TF),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 지역주민 등과 한빛4호기를 점검하고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부실 시공 또는 관리가 확인되면 이에 상응하는 손해배상 청구 검토, 책임자 문책 등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가동 중인 원전 24기에 대해서는 원전감독법에 따라 원전시설관리, 구매·계약 등 안전·투명 경영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번 점검 이외에도 수시로 불시점검을 실시해 원전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함으로써, 한수원이 원전 안전관리에 보다 만전을 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