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남경필 아들, 마약 투약 논란에 네티즌 "중국서 체포됐다면 사형" 맹비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은 기사 중 특정표현과 관련 없음.출처=/픽사베이

사진은 기사 중 특정표현과 관련 없음.출처=/픽사베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남경필 경기도지사 아들이 마약을 투약해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네티즌들은'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체포가 됐다면 사형'이라는 등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전날 오후 남 지사의 첫째 아들 남모(26)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오후 자신이 자취하는 집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남씨의 집에서 필로폰 2g을 발견해 압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씨는 지난 15일 중국에서 해당 마약을 구입 후 속옷 안에 숨겨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남 지사 아들의 마약 투약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남 지사를 향해 쓴 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마약전과는 없다? 상습여부를 조사해야지(lebr****)”,“세상에 무서운게 없나!(gals***)”, “정신 못차렸네... 애비가 국회의원이라고(hmin****), ”중국에서 걸렸으면 사형이다.운 좋은줄 알아라(ponk****)“ 등의 질타를 쏟아내고 있다.

18일 남경필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한국시각 오늘 새벽, 저의 둘 때 아들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 남경필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18일 남경필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한국시각 오늘 새벽, 저의 둘 때 아들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 남경필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원본보기 아이콘


경찰 관계자는 “마약 전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남씨는 유치장에 있으며, 구속영장은 조사 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는 죄를 지었던 제 큰아들이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가장 빠른 비행기로 귀국하겠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