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일 4일 간 녹사평역 광장서 장터 개설...13~22일까지 택배 판매 병행…죽향쌀, 황태 등 368종
구는 자매 시군구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명절마다 농수특산물 직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판매 방법은 직거래 장터 개설을 통한 현장 판매와 현지 택배 판매를 병행한다.
현장 판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 녹사평역 광장에서 진행된다.
판매 품목은 곶감, 표고, 산야초, 죽향소금, 더덕 등이다. 구는 몽골텐트 7개동을 설치, 장터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배송은 18일부터 27일 사이 추석 명절 이전에 모두 이뤄진다.
구는 이번 직거래 장터가 도농 상호교류와 우호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며 “녹사평역 광장에서 좋은 물건 많이 구매하고 방문이 힘든 분들은 택배 판매도 이용해 볼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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