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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 공무원, 성북구 방문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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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 지적·토지업무 관계자 성북구 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2017 스마트국토엑스포의 해외 토지행정업무교육으로 한국에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콜롬비아, 라오스 등 4개 국의 ‘지적·토지업무’관계 공무원들이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 실무와 관련하여 현장 견학을 위해 성북을 방문한 것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산업협회 등 5개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간정보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공간정보 축제의 장이다.
성북구청을 찾은 방문단에게 지적·토지행정 관련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는 성북구 관계자

성북구청을 찾은 방문단에게 지적·토지행정 관련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는 성북구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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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북구는 구청 지적과에서 성북구정 및 조직 현황을 비롯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및 전자정부 활용, 지적행정의 각종 시스템 유지관리 등 성북에서 실시하고 있는 선진적인 지적·토지행정의 전반적인 업무를 소개하면서 방문단을 위해 무인 민원발급기를 시연해 보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캄보디아 방문단 대표인 수온 소파 국토관리도시건설부 국장은 “방대한 전산자료 구축이 체계적으로 잘 돼 있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에 놀랐다”면서 “우리나라에 돌아가서 공간·지적정보 시스템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한국의 선진화된 토지 및 공간정보 시스템 등을 체험하러 오신 여러 외국 공무원분들을 환영, 이번 방문을 통해 각국 실정에 접목할 수 있는 공간정보 노하우를 익혀가시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직접 시연해보이고 있는 성북구 관계자

무인민원발급기를 직접 시연해보이고 있는 성북구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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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오는 13일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인도, 필리핀, 인도 등 14개국의 토지행정업무 실무공무원 20여명이 국가토지행정 및 관리역량 강화과정으로 성북구에 방문하여 한국의 토지행정 및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배워갈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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