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1000억원 규모 명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350여개, 총 1000억원 물량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선보인 명품 할인행사보다 20%가량 물량을 늘리고, 행사 기간도 총 26일로 5일 늘렸다.
대규모 명품 할인의 첫 시작을 알리는 본점은 두 번에 걸쳐 행사를 연다. 1단계에는 오직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브랜드를, 2단계엔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전통 명품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어 오는 25일부터는 2단계 행사로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막스마라, 메종 마르지엘라, 닐바렛 등 전통적인 명품브랜드들이 가세해 행사의 열기를 이어간다.
본점 외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점, 대구점에서도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명품 편집숍 브랜드들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분더샵 여성'에서는 스텔라매카트니 핸드백을 60% 할인된 43만6000원에 선보인다. '분더샵 남성'에서는 알렉산더 맥퀸 티셔츠를 27만원, 드리스 반 노튼 코트 93만원, 오프화이트 스웨트셔츠 33만원 등 40%에서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남성 럭셔리 클래식 의류를 선보이는 '분더샵 클래식'에서는 PT01 남성 면바지를 25만 8000원, 볼리올리 재킷을 63만원에 판매한다. 아동 편집숍 '분 주니어'는 겐조 반바지를 6만원, '슈컬렉션'에서는 40~70% 할인율로 니콜라스 커크우드 샌들을 33만원, 폴앤드류 슬리퍼를 37만5000원에 선보인다.
신세계 단독 브랜드들의 인기상품들도 다양하다. '로베르 끌레제리', '피에르아르디' 등 세계적인 럭셔리 슈즈 브랜드들의 상품을 40~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요지야마모토'에서는 셔츠를 31만6000원, '사카이'는 스커트와 원피스를 각각 35만6000원, 63만6000원에 내놓는다.
조르지오아르마니, 아르마니꼴레지오니, 키톤, 막스마라, 에트로, 마르니 등 정통 명품 브랜드들은 40%에서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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