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1차장 직무대리에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 임명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대검찰청은 한 달 가까이 공석으로 있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직무대리로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검사(53·사법연수원 25기)를 오는 7일자로 전보 인사한다고 5일 밝혔다. 윤 차장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는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 자리는 노승권 전 차장이 지난달 12일 대구지검장으로 전보되면서 비어있었다.
대검 관계자는 “노 지검장 전보 이후 서울중앙지검 2, 3차장이 분담해 업무를 대행했으나 주요 사건들에 대한 수사와 공판이 진행되고 있어 정기인사 이전이라도 조기에 1차장 보직의 공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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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1차장 산하에는 8개 형사부와 2개 조사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등이 있다. 국정농단 사건 수사와 공소유지 역시 1차장 산하 부서가 맡고 있다.
윤 차장은 윤 지검장과는 2006년 현대자동차 비자금 수사를 함께 했으며 당시 동반 사직서를 썼던 일화로 유명하다. 윤 차장은 대검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광주지검 형사2부장 등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엘시티 사건 수사를 총괄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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