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질 음원 검증 기술, 미국 '기븐존미디어'와 공동 개발
서비스중인 고음질 음원 1000만곡, '소나'로 전수 조사


벅스, 머신러닝 기반 고음질 음원 검증 기술 '소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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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벅스가 머신러닝을 활용한 고음질 음원 검증 기술 '소나(SONAR)'를 개발해 음원 검증에 활용한다.

20일 NHN벅스 NHN벅스 close 증권정보 104200 KOSDAQ 현재가 4,130 전일대비 265 등락률 -6.03% 거래량 157,319 전일가 4,395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NHN벅스, 매각 무산에 11% 급락 공정위 심판대 서는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핵심 쟁점은 NHN벅스, 벅스앱에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센셜' 탭 신설 는 미국의 기븐존미디어(Given Zone Media)가 공동으로 고음질 음원 검증 기술 '소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벅스와 함께 소나를 개발한 기븐존미디어는 LA에 위치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오디오 신호 처리 관련 연구 개발 업체다. 서던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오디오 신호 처리와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사무엘 박사(Samuel Kim, Ph.D.)가 대표를 맡고 있다.

소나는 머신러닝 기법으로 손실 압축 알고리즘과, 오디오 신호의 수많은 변수에서 추출한 패턴 학습을 통해 고음질 음원을 검증한다.


창작자에게 전달받은 원음 파일을 FFD(Fake Flac Detecter)와 CFD(Cut-off Frequency Detecter) 2단계로 판별한다. FFD 단계에서는 학습된 압축 음원의 특징을 바탕으로 왜곡된 음원을 걸러내고, CFD 단계에서 인위적인 차단주파수(cutoff frequency) 유무를 판단하게 된다.


벅스는 창작자와 기획사로부터 받은 고음질 음원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을 검수할 때 소나로 우선 검증하는 단계를 추가한다. 소나가 걸러낸 음원은 담당 부서에서 별도로 검토한 후 필요할 경우 창작자의 재확인을 거쳐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1000만곡의 고음질 음원도 전수 재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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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측은 "창작자로부터 받은 고음질 음원을 하나하나 확인했던 노력과 열정으로 국내 유일의 고음질 음원 검증 기술을 개발했다"며 "머신 러닝을 활용한 소나를 통해 유통 과정에서의 검증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여 국내 고음질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사무엘 기븐존미디어 박사는 "국내 고음질 시장에서도, 복잡한 변수들의 조합을 충분히 고려한 인공지능 기반의 신뢰도 높은 검증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며 "벅스의 고음질 서비스에 대한 열정과 함께 준비한 ‘SONAR’를 통해 고음질 음원의 가치를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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