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대회에 이어 정상을 목표로 ‘구슬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창단 원년 첫 출전한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두 체급을 제패하며 민속씨름의 절대 강자로 우뚝 선 영암군민속씨름단이 단오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하여 다시한번 우승을 위한 샅바를 당길 예정이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단오대회에서도 설날대회 2체급 석권의 여세를 몰아 정상을 목표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력강화 산악훈련, 실전감각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 기술훈련 등 구슬땀을 흘려왔다.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묵묵히 소화하며 부족한 부분은 개인 연습을 통해 단오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응원해 주시는 군민과 향우들께 감사드리며, 우수 성적 거양으로 영암군 및 달마지쌀 홍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5월30일 태백장사 결정전(14:00~16:00), 31일 금강장사 결정전(14:00~16:00), 6월3일 여자부 결승전(10:30~13:00)을 KBSN sports에서, 6월1일 한라장사 결정전(14:20~16:00), 6월2일 백두장사 결정전(14:30~16:00)을 KBS-1TV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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