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경상보조금 지급…한국당이 민주당보다 더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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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2017년도 2분기 경상보조금 105억3500여만원을 6개 정당에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선관위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총 105억3562만4500원 중 더불어민주당은 30억8751만6010원, 자유한국당은 31억0123만4240원, 국민의당은 21억7196만3390원, 바른정당은 14억7821만2620원, 정의당은 6억8863만5260, 새누리당은 806만2980원을 각각 지급받았다.

경상보조금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당시를 기준으로 동일 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를 배분한다.


위의 기준에 따라 배분하고 남은 잔여분 중 절반은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로, 나머지 절반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하여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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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107석)은 민주당(120석)보다 의석수는 적지만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 받았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한국당이 민주당보다 의석수는 적지만 지난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더 많은 득표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대 총선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당은 33.5%, 민주당은 25.54%, 국민의당은 26.74%, 정의당은 7.2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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