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으로 안전농사 준비하세요
"벼 재해보험 90%지원, 농가부담금 지원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 해소와 소득안정화를 위해 농업인들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보험 가입은 대상품목별로 가입시기가 다르므로 반드시 가입하려는 품목의 가입기간을 미리 숙지하고 기간 내에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을 해야 한다.
특히 벼의 경우 6월 9일까지 가능하며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고 병해충 특약
가입 시에는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으로 인한 피해까지도 보상이 가능하다.
금년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수확불능 보장, 보장수확량 확대 등으로 개선되었으며, 지난해 도입되었던 무사고 환급제는 폐지되었다. 수확불능 보장은 수확기 자연재해로 제현율이 65%미만으로 떨어져 정상 벼로써의 출하가 불가능하게 된 경우 수확불능 보험금이 지급되고, 평년 수확량의 110%를 보장 수확량으로 인정하는 등 보장 내용이 대폭 개선되었다.
보험료는 정부에서 80%(중앙 50, 전남도 10, 곡성군 20%)를 지원하고 농가는 20%를 부담해야 하는데, 곡성군에서는 농가 부담을 줄이고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농가 부담금의 50%를 지원함으로써 10%로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4년간 큰 재해 미발생으로 농업인이 보험가입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자연재해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만큼 농가의 재산손실을 최소화하려면 재해보험에 가입해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농가에 당부하고, “유기농 벼 단지는 농가 20% 부담액도 전액 지원되므로 읍면과 농협에서 홍보해 주시길”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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