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홍재형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은 31일 "이번 대선을 통해 민주당의 차기 대통령은 민주화 이후 최초로 영호남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진정한 통합과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고 21세기 우리나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역사에 길이 남을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부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자 경선 영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위원장은 "최근 대선에서 우리 당은 영남 유권자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지난 총선서 현명한 유권자께서 우리 당에 큰 사랑을 보내줘 부산·경남은 물론 대구에서 우리 당의 의석을 선출해 줬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그 사랑에 힘입어 우리 당은 진정한 전국 정당의 면모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홍 위원장은 "촛불 혁명의 위대한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룩해내고, 한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었다"면서 "민주당의 자랑이며 튼튼한 자산인 이재명, 최성, 문재인, 안희정 후보에게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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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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