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30분께 한려크루즈(379t)호가 여수 돌산대교 밑 부잔교에 입항 도중 선박에 묶는 밧줄이 터져 선박에 있던 선원 김모(67)씨의 다리를 치면서 왼쪽 다리 정강이가 절단됐다.
이 여객선은 이날 오후 2시 출항해 여수 오동도를 거쳐 승객 14명을 태우고 유람을 끝내고 입항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사고는 발생 위험이 항상 내포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선박 안전사고로 여겨지고 있다.
김종호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요즘 흔한 연봉 1억 근로자…실제 통장에 들어오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