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16일 '2016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안전점검 및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점검대상 293개소 중 287개소를 점검했고 대부분 안전관리 상태가 양호했지만 9개소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종합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내용 중 경미한 사항과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내년 2월까지 조치하고 기간이 걸리는 사항은 내년 6월까지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종합평가에는 264개소가 참여했으며 '수련시설 평가위원회'를 통해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조직 관리 등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여가부는 이번 종합 안전점검 및 평가결과를 지방자치단체, 교육부 등 유관기관에 통보하고, 여가부 홈페이지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를 통해 공개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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