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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물티슈’ 인기, 함침액 제품 특허출원 증가

최종수정 2018.08.14 18:30 기사입력 2016.12.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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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관련 특허출원 건수의 연도별 함침액 성분 관련 출원비율. 특허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친환경 물질을 사용한 물티슈 생산 기술의 특허출원이 활발해지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친환경’ 제품이 인기를 모으면서 일상적으로 쓰임이 많은 물티슈에도 친환경 붐이 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물티슈와 관련된 특허출원은 2006년 3건, 2007년 6건, 2008년 3건 등 한자리 수에 머물러 왔다. 하지만 20011년부터는 매년 두 자리 수의 특허출원이 이뤄지며 해마다 출원건수가 늘어나는 양상이다.
특히 출원된 특허는 편의성을 중시하는 물티슈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다. 부직포로 만든 건티슈 다발에 각종 성분이 포함된 용액을 함침(물체에 물을 침투시켜 사용하는 용법)해 용기에 포장하고 필요에 따라 꺼내 쓸 수 있도록 만들어 유아용, 피부세정용, 주거환경 세척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게 한다는 얘기다.

특허출원 된 물티슈 함침액의 성분 비율. 특허청 제공
물티슈 관련 특허출원은 제조방법과 제조장치, 포장방법, 포장장치, 절첩 방식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되지만 주된 제품유형은 함침형으로 꼽힌다.

또 흔히 함침액에는 정제수에 보습제 또는 향료 등 목적에 따른 기능성 성분이 포함되는데 티슈가 젖은 상태로 장기간 보관될 수 있도록 살균소독제와 방부제는 필수적으로 첨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친환경 물티슈에 사용된 정제수로는 온천수, 약수, 해양 심층수 등이 있으며 첨가물로는 쑥과 자소엽, 계피, 박하 등 각종 천연 식물 추출물을 포함해 보습효과를 유지하면서 피부자극은 줄이는 효과를 낸다.

여기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화학 살균 소독제를 대신한 카테킨, 어성초, 은행잎 등 천연 식물성 항균제가 사용돼 안전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췄다는 특징을 갖는다.

특허청 원종혁 주거생활심사과장은 “생활용품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차단,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에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는 요즘”이라며 “친환경 천연물질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는 만큼 향후에도 이를 적용한 물티슈의 특허출원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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