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관내 초등학교 4개 권역별 수학체험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11월 29일~12월 2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학 속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창의수학캠프 ‘수학놀이터’를 운영하여 학생,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첫 날 월야초, 나산초, 해보초가 참여하는 월야권역에서는 학생, 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하여 놀이와 함께하는 수학을 즐겼으며, 이틀째인 손불권역에도 210명, 셋째날 학교권역 230명이 참여하여 수학 속 놀이찾기에 함께했다.
특히 이번 체험전에는 함평 관내 교사들과 초등놀이수학연구회원 교사들이 함께 진행에 참여하여 놀이에만 치중하지 않고 놀이 속에 숨겨진 수학 원리들을 찾아가는 진지한 체험으로 집중력을 더했다.
체험 부스를 운영한 계곡초 심재방 선생님은 “학생들이 수학놀이에 진지하고, 즐겁게 참여해 주어서 함께 하는 동안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에 푹 빠져든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농촌지역 학생들의 교육력 향상을 위한 ‘수학사랑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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