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2차에 걸쳐 배추 비축물량 4500t을 시장에 공급한 이후 이뤄지는 추가 공급으로, 4인 가구 김장배추 소비량(22.7포기) 기준, 5만6000가구 이상이 김장 가능한 규모다.
추가 물량 6500t 가운데 일부는 이달 상순부터 김장 성수기가 시작되는 전라와 경상권 지역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 5일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김장은 약 63.5%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수능시험 이후 지난달 하순부터 김장이 본격 시작됐고 이번주에는 수도권 김장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상순까지 90% 이상 진행될 전망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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