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국내 최대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겨울방학이 한참인 내년 1월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함께하는 순간'이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는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2017년 1월4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 아트원씨어터 3관, 드림아트센터 3관 등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식초청작은 사물을 창의적으로 변형시키는 오브제극 '로케트를 만나다', 감각적인 무대연출이 돋보이는 음악극 '작은악사', 관객과 호흡하는 복화술극 '아빠, 힘내세요!-안재우 복화술쇼', 클래식과 그림자극의 만남 '동물의 사육제, 모차르트와 마술피리', 서커스 체험 워크샵과 공연이 접목된 '서커스 광대학교-블랙클라운', 아이들극장 로비에서 펼쳐지는 이동형 공연 '벨로시랩터의 탄생' 등이다.
또 국내 아동청소년공연의 발전을 위해 '2017 국제아동청소년연극 네트워킹 살롱'도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아동청소년연극 아트마켓 플랫폼으로, 국내 작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아트마켓과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별 프로그램 '엄마와 함께하는 연극놀이', '아빠와 함께하는 연극놀이'를 통해서는 부모와 자녀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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