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청소년이 교육을 통해 과학기술 결과물을 경제적 가치로 창출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 리틀게이츠 김동우 총괄진행자가 내년 초 열릴 ‘과학영재캠프’와 ‘과학영재CEO캠프’의 운영목표를 소개했다.
리틀게이츠는 내년 1월 4일부터 21일까지 대전 유성구 소재 카이스트 일원에서 총 3회에 걸쳐 과학영재캠프(2회)·과학영재CEO캠프(1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프는 자녀의 잠재적 영재성을 키우고 과학과 수학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방점을 둔다.
$pos="C";$title="캠프 참가 학생이 멘토의 도움을 받아 뇌파로 물체를 끌어올리고 있다. 리틀게이츠 제공";$txt="지난해 캠프 참가 학생이 멘토의 도움을 받아 뇌파로 물체를 끌어올리고 있다. 리틀게이츠 제공";$size="550,309,0";$no="2016111409423643622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또 캠프별 주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평소 학교교육에서 경험하지 못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하는데 주력한다.
여기에 러시아에서 개발된 두뇌개발 프로그램 ‘트리즈(TRIZ)'를 접목, 창의적사고와 역발상이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게 유도한다.
과학영재CEO캠프는 초·중학생들이 과학기술과 경영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실례로 이 캠프는 회사설립을 위한 사업 아이템 선정과 UCC홍보영상 제작, 사업계획서 작성 후 PPT 제작 및 발표 등을 학생 스스로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카이스트미션수행과 카이스트 원어민 석·박사가 참여하는 영어 골든벨을 진행하는 한편 드론에 대한 기초이론 및 활용방안을 습득, 조작방법을 실습한 후 드론경기를 하는 과정을 마련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극성을 배가시킨다.
$pos="C";$title="창의로봇 프로그램에서 캠프 참가 학생들이 손수 만든 로봇을 구동, 미로를 빠져나가는 형태의 대회를 치르고 있다. 리틀게이츠 제공";$txt="창의로봇 프로그램에서 캠프 참가 학생들이 손수 만든 로봇을 구동, 미로를 빠져나가는 형태의 대회를 치르고 있다. 리틀게이츠 제공";$size="550,366,0";$no="2016111409423643622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중 로봇의 원리와 프로그램을 배우고 참여 학생들 간 이뤄지는 로봇대회에서 실력을 뽐내는 과정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리틀게이츠는 캠프 회차별로 60명의 정원을 모집·운영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털을 통해 ‘리틀게이츠’를 검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총괄진행자는 “선진국에선 이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이 보편화 돼 있지만 우리나라는 이 같은 교육에 대한 관심이 최근에서야 높아지는 실정”이라며 “같은 이유로 자녀의 영재성을 키우고 과학과 수학, 로봇 등 학문에 눈을 뜨게 할 교육 프로그램을 찾는 학부모도 함께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틀게이츠가 마련한 과학영재캠프·과학영재CEO캠프는 학부모의 이러한 고민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어려서부터 과학기술과 경영능력을 키워가는 성장 동력을 심어주고자 노력한다”며 “특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적 호기심과 능력 향상 외에도 인성을 갖춘 과학영재를 양성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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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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