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풍력발전은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일대에 총사업비 약 930억원을 들여, 32.2MW 규모의 정암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 정암풍력발전의 지분은 유니슨(50%), 한국남부발전(40%), 동성(10%)이 나눠 갖고 있다.
이어 "유니슨은 주기기 공급과 운송설치를 담당하며, 2.3MW급 U113 풍력발전기 14기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동성은 시공을, 한국남부발전은 운영관리를 각각 담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월부터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7년 중 상업운전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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