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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박상진·장충기 삼성 사장 곧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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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박상진·장충기 삼성 사장 곧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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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박근혜정부의 비선실세인 최순실(60)과 삼성그룹간의 돈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8일 삼성전자 사무실과 승마협회 사무실·관계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금명간 삼성 임원들을 소환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9일 “삼성 사무실 압수수색과 관련한 관계자들을 모두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삼성이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과는 별도로 독일에 있는 최씨 개인회사인 코레스포츠(현 비덱스포츠)에 35억여원을 송금하는 등 지원한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추가 소환 대상자는 승마협회장인 박상진(63)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과 장충기(62)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사장급)이다. 검찰은 8일 압수수색과 함께 이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대한승마협회 회장사인 삼성은 최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승마훈련을 위해 특혜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장 사장은 최씨 지원 업무에서 보고·결재라인에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8일 황성수 삼성전자 전무(54)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황 전무는 승무협회 부회장으로 박 사장과 함께 협회 일을 챙겼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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