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밴드 '고래야'

국악밴드 '고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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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한국의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가 북미 투어를 떠난다. 지난 10월24일 정규 3집 '서울 포크'를 발매한 '고래야'는 앨범 프로모션을 겸해 미국과 캐나다 5개 도시에서 6번의 공연을 갖는다. 오는 11일 미국 뉴욕 플러싱타운홀 공연을 시작으로 13일 메릴랜드 저먼타운의 블랙록 아트센터, 15일 캐나다 문디알 몬트리올, 18일 오타와 한국문화원, 19일 토론토 스몰 월드뮤직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특히 15일에 열리는 몬트리얼 공연은 북미 월드뮤직 시장의 관문으로 불리는 음악 마켓인 문디알 몬트리올(Mundial Montreal)의 오프닝 쇼케이스로 진행된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2014년 한국에서 고래야의 공연을 관람한 문디알 몬트리올의 예술감독 데렉 엔드류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오프닝 쇼케이스는 캬바레 리옹 도르(Cabarlet Lion D’or)에서 오후 9시부터 시작하며 캐나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월드뮤직 그룹 5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고래야는 세번째 순서로 오후 10시20분부터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6해 째를 맞이하는 문디알 몬트리올의 오프닝 쇼케이스는 한국의 문화예술기관인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치뤄지며, 고래야의 이번 투어 역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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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결성된 고래야는 한국의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음악적 유산을 소화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으며 매년 수 차례 해외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2년 벨기에 스핑크스 믹스드(Sfinx Mixed)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최고평점을 받았다. 2016년에는 프랑스 깐느에서 열리는 음악 마켓 미뎀(Midem)에 참가해 쇼케이스를 가졌다.

국내에서는 2012년 KBS2TV 밴드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탑밴드2'에 출연해 록밴드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2014년에는 KBS국악대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가수 하림과 함께 '안산밸리록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활동 영역을 개척해왔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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