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외국어 공부와 자기 계발을 위해 어린이 학습지로 공부하는 성인이 급증하면서 성인 회원을 겨냥한 학습지가 출시됐다.
교원그룹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와 일어 '구몬 통신학습'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교사의 방문관리 서비스 없이 한 달에 한번 우편으로 구몬 교재를 받아 회원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게 개발됐다.
이 상품은 6개월 약정이며, 정교재와 부교재(쓰기노트·문법노트·해답)로 구성된 '구몬통신 베이직(BASIC·월 15만원)와 구몬스마트펜이 추가된 '구몬통신 플러스(PLUS·21만원)'으로 이뤄져 있다.
교원 관계자는 "본인 실력에 맞춰 난이도를 정하고 매일 10~30분식 꾸준히 공부하도록 도와주는 장점 때문에 최근 3년간 중국어와 일본어 등 구몬학습의 성인 회원 수가 2배 이상으로 늘었다"며 "새로 선보인 구몬 통신학습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지만 특히 성인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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