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 금송식육식당 박신애씨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가을햇살, 좋은사람, 그리고 남도음식’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맛의 고장인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남도음식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일반부에 참가한 박 씨는 함평 특산물인 한우와 단호박을 이용해 명품 한우생고기, 가을담은 초밥, 단호박해물수제비 3종을 출품했다.
맛과 멋을 한껏 살려낸 최고의 작품을 선보여 대상을 차지해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2백만원을 수상했다.
박 씨는 “이번 수상으로 함평의 먹거리 위상을 드높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맛있고 몸에 좋은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음식관광시대를 맞아 맛좋은 음식을 발굴하고, 함평의 친환경 식재료와 이를 활용한 독특한 음식으로 함평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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