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청룡장을 수상했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54회 체육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 9명과 체육발전 유공자 115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앞서 김연아는 2012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적이 있다. 원래 김연아는 '훈장을 받은 후 7년 이내에는 다른 훈장을 받지 못한다'는 현행 행정자치부 규정에 따라 이날 수여 대상자가 아니었다. 하지만 '공적이 뚜렷한 경우 예외를 인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으로 심사를 거쳐 청룡장을 받게 됐다.
한편 체육의 날은 지난 1962년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 제정돼 올해로 54번째를 맞이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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