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오라클과 액센츄어는 액센츄어 오라클 비즈니스 그룹(Accenture Oracle Business Group)의 서비스 영역을 기존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와 플랫폼형 서비스(PaaS)에 이어 인프라형 서비스(IaaS)까지 확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영역을 IaaS까지 확장함으로써 강력한 산업별 솔루션들을 오라클 워크로드뿐만 아니라 비 오라클 워크로드 대상으로도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액센츄어 오라클 비즈니스 그룹에 추가된 IaaS를 통해 액센츄어가 새롭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오라클 IaaS를 위한 액센츄어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팩토리 ▲오라클 IaaS를 위한 액센츄어 데이터베이스 퍼포먼스 랩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SaaS, PaaS 및 IaaS)를 위한 액센츄어 매니지드 서비스 등이다.
또한 액센츄어는 자사의 여러 오라클 서비스를 오라클 IaaS로 이동시키고 액센츄어 오라클 비즈니스 그룹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정부기관을 위한 액센츄어 엔터프라이스 서비스(Accenture Enterprise Services for Government), 액센츄어 파운데이션 플랫폼 포 오라클(Accenture Foundation Platform for Oracle), 및 액센츄어 라이프 사이언스 클라우드(Accenture Life Sciences Cloud) 등도 포함된다.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오라클 제품 개발 사업부 사장은 "오라클은 새로운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프로그램의 첫 번째 파트너로 액센츄어를 선정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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