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4일 벨라루스 정부가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를 위반한 자국 내 은행계좌를 동결했다고 보도했다.
미로치크 대변인은 안보리에 관련 내용을 제공했다며 "안보리가 추가 문의를 할 경우, 유엔 회원국으로서 관련 절차에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보리 결의 2270호는 대량살상무기(WMD) 개발과 연관된 북한 정부와 노동당의 해외계좌를 동결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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