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글로벌 야크 크루' 6인 페루 도전 완수

페루 문화와 역사 체험하는 라마 트레킹, 마추픽추 하이킹 등 일정

블랙야크의 '글로벌 야크 크루 인(in) 페루' 참가자들이 지난달 25일 페루원정에 나서 9박 11일의 도전을 무사히 완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13일 브랜드 캠페인 '세상은 문 밖에 있다'의 프로그램인 '글로벌 야크 크루 인(in) 페루' 참가자들이 지난달 25일 페루원정에 나서 9박 11일의 도전을 무사히 완수했다고 밝혔다.

페루관광청과 함께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들에게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블랙야크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참여 프로그램 '명산 100'의 참가자 중 미션을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생부터 경찰공무원, 28~ 61세까지 총 6명의 다양한 이력의 참가자가 선정됐다.

지난달 25일 출발해 페루 수도 리마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대표 트레킹 코스로 손꼽히는 잉카트레킹과 페루의 마스코트인 라마와 함께 3900m 고산지대를 걷는 라마트레킹 등을 경험했다. 이외에도 미라플로레스, 바랑코 투어, 안데스 산맥과 고고학 유적지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마추픽추에서 1일 400명에게만 허락된다는 와이나픽추에 올라 마추픽추를 내려다보는 특별한 경험도 얻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