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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연구업적 ‘일취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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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1인당 국제논문 증감률

교원1인당 국제논문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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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대학정보공시 결과 논문 ·연구비수주액 증가 뚜렷"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병문 총장 취임 이후 국내·외 각종 대학평가를 통해 탁월한 연구역량을 과시했던 전남대학교가 2016년 대학정보공시 자료에서 ‘국내 TOP5’연구중심대학의 위상에 걸 맞는 실적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최근 발표된 '2016대학정보공시’자료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는 △ 연구비 수주 △ 국내·외 논문 실적 △ 기술이전 등 주요 연구업적이 현저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교외 연구비 수주액이 1,176억원(재정지원사업 포함 1,417억원)으로 경쟁대상인 10개 거점국립대 가운데 3위를 기록했고, 국제논문 발표 건수 역시 630건으로 거점국립대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한국연구재단등재(후보)급 논문 실적도 765건으로 거점국립대 2위에 올랐고, 연구성과의 실용화 척도를 나타내주는 기술이전 수입액수의 경우 22억원으로 당당하게 거점국립대 1위를 달성했다.

이런 성과는 지병문 총장 취임 후 연구력 증진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서 최근 3년 동안 교원들의 연구업적 추이에서도 확인된다. 교원 1인당 교외연구비, 국제논문, 연구재단등재(후보)논문 증감률이 2013년 이후 3년 연속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대학정보공시자료를 기준으로 2016년도 연구업적성과를 보면 2013년 대비 교외연구비의 증감률이 40%, 국제논문과 연구재단등재(후보)논문건수의 증감률이 각각 10%와 25%로서 최근 3년 사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타 거점국립대학의 증감률 대비 우수함을 보이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최근 발표된 '2016~2017 THE 세계대학순위’에서도 논문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논문당 피인용수’부문에서 서울대 다음으로 높은 거점국립대 2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6월 논문의 질을 기준으로 세계 대학순위를 매긴 '2016라이덴랭킹’에서도 서울대에 이어 국립대 2위에 오른 바 있다.

지병문 총장은 “대학의 미래는 연구에 있고, 연구역량에 의해 대학의 경쟁력이 결정되는 시대이다”면서 “이처럼 중요한 연구력 제고를 위해 지난 4년여 동안 대학과 교수님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각종 통계지표와 대학평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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