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상습침수시설인 서구 농성지하차도 구조 개선에 들어간다.
농성지하차도는 1988년 준공돼 28년된 총연장 215m, 종단경사 8%의 급경사 시설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상습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
광주시는 12월부터 96억원(국비 50%)을 투입해 농성지하차도 경사를 낮추는 구조 개선작업을 시작, 지하차도 연장을 기존 215m에서 300m로 늘리고, 8%의 종단 경사를 5~6%로 낮출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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