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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2공장 여전히 '스톱'…오후 7시부터 시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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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차, 판매 절대 안해"

침수된 현대차 울산2공장(사진=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침수된 현대차 울산2공장(사진=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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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침수피해로 가동을 멈춘 현대자동차 울산 2공장이 복구가 늦어져 아직 정상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사측은 샅샅이 점검한 후 시범운전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6일 오후 4시20분 기준 현대차 울산 2공장은 여전히 멈춰선 상태다. 사측은 침수가 시작된 전날 오전 11시께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는 밤사이 복구작업에 나서 침수된 물을 모두 제거했으나 토사가 생산시설에 곳곳에 남아 이를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았다.

복구작업은 어느 정도 마무리돼 곧 정상 가동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측은 6일 오후 7시부터 시운전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7일 오전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현대차는 출고대기 차량이 침수되면서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침수된 차량은 모두 새 차로 바꿔 고객에게 인도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침수된 차량은 일반 고객에 판매하지 않고 사내 연구·시험용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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