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상호금융은 장기간 거래가 없는 계좌와 휴면계좌 예금을 고객에게 찾아주는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을 4일부터 11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급대상은 입출식예금의 경우 최종거래일이 2011년 12월31일 이전, 예·적금의 경우 만기일이 2015년 12월31일 이전인 예금이며, 장기간 거래가 없어 소멸된 계좌 예금도 포함된다.
농협상호금융 관계자는 "지난 5년간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으로 934만여계좌 505억원의 고객 예금을 찾았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농·축협에서도 휴면예금 환급전담 창구를 운영하며 대상 고객에게 안내문·전화 등으로 환급을 안내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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