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기상국은 중국 북부 지역에 세번째로 높은 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국은 베이징을 포함해 톈진, 허베이, 산시 등이 이틀간 스모그로 뒤덮힐 것이라면서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중국 국경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수십만의 인파가 자금성 등 주요 관광지를 찾은 가운데 대기 질이 악화되면서 연휴를 따라 여행을 떠난 시민들의 고통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링거 주사 맞으며 버텨"…불티나는 서울대 '천원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