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CJ제일제당은 26일 서울 도봉구 창동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2016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0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이 푸드뱅크에 기부할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하는 기부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임직원뿐 아니라 가수 박보람과 팬들도 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CJ제일제당이 임직원 조립봉사를 통해 준비하는 선물세트는 매해 연 평균 1만8000개~2만개 정도이며 특히 올해는 일반 고객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한 ‘진심 프로젝트’를 진행해, 추가로 1000세트가 더 조립돼 전달될 예정이다.
진심 프로젝트는 고객이 ‘진심을 전합니다’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써서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고객이 참가한 손글씨 횟수만큼 선물세트 기부량을 늘리는 캠페인이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경영팀장은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1위 기업으로서 푸드뱅크와 연계한 식품 나눔활동을 올해로 19년째 진행해오고 있다”며, “올해 새롭게 도입한 ‘진심 프로젝트’와 같이 보다 의미있고 진정성 있는 기부활동을 확대하고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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