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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 등 내년 국비 240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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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 23건 256억·계속사업 61건 2149억 반영

[아시아경제 김종호 기자]전남 여수시가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등을 위한 내년도 국비 2405억원을 확보했다.
민선6기 주철현 시장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이 정부의 지원으로 순탄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2017년 국고예산 정부(안) 반영 집계결과 151건 4171억원을 건의해 84건 2405억원을 확보했다.

이 같은 결과는 주철현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이 주승용·이용주·최도자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전남도와 중앙정부를 수시로 방문하며 발로 뛴 결과다.
내년 국고예산 정부(안) 반영현황으로는 신규사업 23건 256억원, 계속사업 61건 2149억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청소년해양교육원 19억6000만원, 여수신북항 건설사업 403억원,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 550억원, 여수국제교육원 150억원 등이다.

또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돌산읍 군내마을 하수도 시설공사 28억9000만원, 여문공원 공영주차장 신축 17억5000만원, 이순신도서관 9억5000만원 등 20개 주요 현안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국회 예산안 심의가 남아 있기 때문에 아직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주요 현안사업들의 반영에 마지막까지 국회의원들의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지역 현안사업은 국립 기상과학관 건립 유치 55억원, 유·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건립 10억원, 국도17호선 안전한 보행자 도로 설치사업 10억원, 국도17호선 교차로(여수엑스포역 앞) 개선사업 30억원, 자연 친화형 연등천 조성사업 9억원 등이다.

주철현 시장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이나 신규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다시 정부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며 “신규 반영 및 증액사업마다 충분한 자료 확보와 논리를 새롭게 개발해 오는 12월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처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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