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에 '서울심리지원 북부센터' 개소
시는 9일 오후 3시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1층 아트홀에서 서울심리지원 북부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북부센터는 지난 1월 송파구 장지동에 개소한 서울심리지원센터에 이은 두 번째 센터다.
이에 북부센터는 지역의 정신건강관련 공공기관, 정신건강의학과, 심리상담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 시민이 심리적 문제로 고민하는 초기에 이용 가능한 기관을 구체적으로 안내, 연계할 예정이다. 평소에 시민이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교육도 추진한다.
심리적인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올 연말까지 이용료는 무료다. 특히 센터는 개소식 다음날인 10일부터 ‘행복한 노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심리지원 북부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보다 활기찬 마음으로 생활하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