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삼성 최재원이 얼굴에 공을 맞아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다.
18일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5-7로 끌려가던 케이티 투수 장시환은 7회초 1사 2루에서 최재원의 얼굴에 공을 던졌다.
장시환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투수가 직구로 타자 머리를 맞히면 자동 퇴장’ 조항에 따라 바로 퇴장 당했다.
이른바 ‘헤드샷 퇴장’은 올해 벌써 7번째다. 4월9일 한화 김재영, 6월3일 KT 위즈 심재민, 7월13일 SK 와이번스 박희수, 7월23일 LG 트윈스 최동환, 8월7일 한화 권혁, 8월12일 LG 트윈스 진해수 모두 헤드샷 퇴장을 당한 바 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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