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 양지에 '체험형 커피 테마단지'가 들어선다.
용인시는 올 연말까지 양지면 송문리 128번지 일대 5579㎡에 커피 제조공장과 쇼핑몰ㆍ커피체험관ㆍ커피농원 등을 갖춘 '체험형 커피 테마단지'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스아이 파크토리는 올 연말까지 129억원을 들여 이 곳에 체험형 커피 테마단지를 조성한다. 용인시는 행정절차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 곳에는 커피 제조공장을 비롯해 커피농장ㆍ야외공연장 등이 갖춰진 '커피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또 커피 제조과정 탐방과 로스팅ㆍ드립ㆍ커피인형ㆍ커피잔 제작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커피 체험장과 커피재 도ㆍ소매 쇼핑단지 등을 갖추게 된다.
정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체험형 커피 테마단지가 조성되면 고용창출과 세수증대는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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