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취약계층 매일 안부전화 및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행동요령 홍보를 위해 리플렛, 포스터, 물티슈, 쿨타올 등을 제작 배부하였으며, 반상회보 및 읍면정 회보, SNS 등을 통한 홍보는 물론 매일 2~3회씩 마을 행정방송을 실시하여 주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 275개소를 지정하고, 쉼터별로 담당 공무원이 매일 운영상황과 냉난방기 가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폭염대책에 반영하고 있다
영농 사업장, 축사 및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대비 농축산물 관리요령 등을 홍보 지도하고 있으며, 무더위에 노출이 많은 건설, 산업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휴식을 유도하는 등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윤병선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읍면별로 2~3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무더위에 지친 군민을 위문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주민 홍보는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무더위 쉼터 내실 운영 등을 통한 폭염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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