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가구기업 이케아(IKEA)가 성분에 대한 유의사항이 상세하게 표시돼 있지 않은 초콜릿 6종을 리콜한다.
29일 이케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헤이즐넛과 아몬드를 다루는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져 이 성분이 종종 검출된다. 이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섭취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케아는 헤이즐넛·아몬드 알레르기가 있는 고객이 혼란을 겪을 수 있고 일부 국가의 제품 표시 규정에 어긋날 수 있어 제품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헤이즐넛·아몬드에 알레르기가 없는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 추가 리콜 실시되는 6개의 제품에 관하여 어떤 사고도 보고된 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케아는 앞서 다크초콜릿(쇼클라드 뫼르크)과 다크초콜릿 70%(쇼클라드 뫼르크 70%) 제품도 우유와 헤이즐넛 포함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빠져있다며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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