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20일 오후 3시 기록관 7층 세미나실에서 '‘광주다움’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사)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2회 광주정신포럼을 개최한다.
주제 발제에서는 광주정신이 '5·18광주항쟁 대동정신’의 계승이며, 소수가 아닌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공동체임을 강조하고 ‘광주이즘’과 ‘광주다움’에 대해 말한다. 또한 토론을 통해 광주정신의 현재적 의미를 되짚어보고, 광주정신 계승을 위해 기성세대와 청년세대가 함께 극복해야 나갈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나간채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관장은 "80년 5월의 역사에서 만들어진 광주정신이라는 가치를 더 발전시켜 광주라는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보편적 정신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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