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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D-20, 재계 응원열기 뜨겁다

최종수정 2016.07.15 11:17 기사입력 2016.07.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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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정몽규·최태원 등 각 그룹 총수 및 임원진, 선수단 방문 후 격려금 전달

정몽규 리우올림픽 선수단장(오른쪽)이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정몽규 리우올림픽 선수단장(오른쪽)이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8월 6~22일·한국시간) 개막이 16일 기준으로 딱 20일 남았다. 대회가 임박하면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분위기도 달아오른다. 재계 총수들도 팔을 걷고 나섰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68)은 지난 12일 이승철 상근부회장(57) 등 임원진과 함께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이 국민의 응원을 받아 힘을 냈으면 좋겠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경기를 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가 선수들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고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77)과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사장(48)을 비롯한 삼성그룹 대표단도 지난 8일 대한체육회에 격려금 5억 원을 전달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국 선수단장을 맡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회장(54)은 지난달 10일 그룹 대표이사 일행과 태릉선수촌에 가 3억 원을 전달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64)은 지난 5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한화회장배 사격대회 개막행사에 참석해 리우올림픽에 나가는 사격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리우올림픽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진정한 챔피언의 모습으로 또 한 번 큰 감동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화그룹은 2001년 갤러리아 사격단을 창단하고, 2002년 6월부터 대한사격연맹 회장사를 맡아 그동안 사격 발전 기금으로만 약 125억 원을 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56)은 핸드볼 사랑이 남다르다. 2008년부터 대한핸드볼협회장으로 일하며 전용경기장 건립(2011년) 등 핸드볼의 저변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지난 6일에는 여자 대표팀 선수들을 찾아 "선수들이 정신력과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에서 국민은 행복과 용기를 얻는다"면서 "결과에 관계없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바로 금메달"이라고 격려했다. SK그룹은 이와 별도로 지난 4일 대한체육회에 격려금 3억 원을 후원했다.
이밖에 대한체육회 부회장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67)이 지난 7일 격려금 1억 원을 냈고 현명관 한국마사회장(75)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63)도 임직원과 동행해 2억 원씩 전달했다.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단에 전달된 격려금은 2004년 아테네 대회 11억2000만원, 2008년 베이징 대회 18억8000만원, 2012년 런던 대회 28억 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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