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6 서울창업박람회' 개최…창업아이템 경진대회와 크라우드펀딩 배틀쉽대회도 열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홍보하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10월 11일부터 이틀간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6 서울창업박람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업박람회에는 약 150개 기업과 창업가가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창업컨퍼런스와 포럼도 이틀 동안 개최된다. 시는 창업관련 국내외 유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펼치고, 글로벌 창업 트렌드 및 성공사례와 해외 진출 경험 등을 공유한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기획할 업체를 모집한다. 지원을 원하는 전문 업체는 25일까지 구비서류(제안서, 가격입찰서 등)를 시 창업지원과에 제출하고 재무과에 입찰참가등록을 하면 된다.
유연식 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이번 창업박람회는 창업·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아이디어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업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창업 붐을 조성하고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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