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핀테크 블록체인 해커톤'에서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첫번째줄 오른쪽 네번째)과 곽영기 기업은행 핀테크사업부장(첫번째줄 오른쪽 여덟번째)이 수상자를 포함한 참가자들과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기업은행)
이날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해커톤에서는 전자상거래 수출서비스를 선보인 '바이오고스(BloGOS)'팀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한 자가인증 시스템을 발표한 '에스포(S4)' 팀이 최우수팀에 선정됐다.
지난 9일부터 1박일 동안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진대회 본선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 300만원, 우수상 3개 팀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이오고스 팀은 기업은행 해외오픈마켓 수출대금 결제서비스인 페이고스(P@YGOS)를 심층 분석하고 블록체인을 통한 보완책을 제시했다는 점이 돋보였다"며 "수상기업에게는 IBK금융그룹 핀테크 드림 랩(Dream Lab) 육성프로그램 지원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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