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오늘(6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남부지방은 낮 동안 덥다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5일 밤부터 아침 사이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다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부산 22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대전 23도 △춘천 19도 △제주 25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7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대전 28도 △춘천 23도 △제주 33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됐다"며 "앞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붕괴, 하천범람, 농경지나 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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