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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무원, 복분자 사주기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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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의 시름 덜고 힘 보태요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 공무원들이 지난해 메르스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복분자 농가를 돕기 위해 복분자 사주기 운동을 펼쳤다.
4일 군에 따르면 복분자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서 전직원 복분자 사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 복분자 주산단지는 선운산도립공원 주변의 야산에 주로 형성되어 있으며 3,700여 농가가 637ha에 연간 3,0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고창 지역에 자라고 있는 복분자는 중국, 유럽 등에서 자라는 나무딸기에 비해 당도, 색깔이 진하고 오랫동안 고창지역 기후 풍토에 적응하여 재래종으로 특이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으며 해풍을 맞아 다양한 고기능성 및 유효성분이 뛰어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고창군은 이외에도 복분자와 수박축제, TV홈쇼핑, 인터넷판매와 tvN ‘삼시세끼’등 TV홍보를 통해 복분자의 효능을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에 대한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직원들이 앞장서 농가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농가의 어려움을 더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고충을 함께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펼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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