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은 이날 오전 뉴욕 유엔본부에서 출입기자들과 유엔 현안에 관련한 기자회견 도중 한국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반 총장은 한국 대선 출마 문제로 인해 유엔 업무에 소홀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지나치고 불합리한 비판”이라고 반박했다.
반 총장은 내년 한국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둔 듯한 최근 행보를 둘러싸고 유엔의 안팎에서 비판론이 커지자 올해 12월 임기를 마칠 때까지 사무총장 업무에 충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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