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문화원, 향토문화연구 심포지엄 ‘성료’
"‘이순신과 남도해상 전략’주제발표 및 토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문화원은 지난 2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전남문화원연합회(회장 김희웅) 주최, 보성문화원(원장 정형철) 주관으로 ‘이순신과 남도해상 전략’이란 주제로 향토문화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이낙연 도지사와 이용부 군수, 시·군 문화원 및 향토문화단체 관계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에서 전개된 임진왜란에서 남도민의 활약상의 재조명과 남도역사문화 관광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좌장인 전남도립대 박창규 교수의 진행으로 노기욱 전남대 교수는 ‘이순신의 조선수군재건과 남도해상 진출 양상’을, 제장명 해군사관학교 교수는 ‘이순신의 수군전략과 전라도 지역에서 해전’을,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는 ‘이순신의 남도 해상 유적 활용과 축제방안’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특히 보성군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방진관 운영, 열선루 및 군영구미 복원 등 충무공유적복원사업 추진, 역사문화콘텐츠 사업개발, 체험학습 운영 등 테마 있는 문화자원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뤄져 보성군 문화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낙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문화원은 매년 시기적절한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어 전남문화정책의 파트너로서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 있고, 특히 이순신 문화자원총조사와 설화 발굴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남도문예 르네상스 진행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용부 군수는 “보성군에서는 담살이 안규홍 장군의 일대기 및 보성향교 유림의 문묘제주조난사건 창작극 복원을 비롯하여 임진왜란 의병기록 등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호남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여 문화인식의 변화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형철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임진왜란과 관련된 지방사의 중요성과 특수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지역문화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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