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표창 및 실적가점 친절행정 독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6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발표하고 외부고객과 내부고객에게 친절하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대상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실적가점을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친절 행정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세무1과 송미영 ▲보건위생과 박지수 ▲전농1동 주민센터 정경빈 주무관이다.
세무1과 송미영 주무관은 재산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세금을 부과해야 하기에 짜증을 내거나 불평하는 민원인들을 자주 만나지만 이들의 입장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밝고 상냥한 목소리로 상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농1동 주민센터 정경빈 주무관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늘 따뜻한 미소로 맞이하고 주민센터의 크고 작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수행해 주민 칭찬을 이끌어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제2의 친절·청렴 운동’을 동대문구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만큼 구민 뿐 아니라 내부직원 간에도 소통 및 공감 능력을 키우고 친절·청렴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동대문구가 '친절 행정 1등구'가 될 때까지 전 직원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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